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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IT업체들「퀄컴 안부럽다」
  글쓴이 : 바람돌이     날짜 : 05-07-10 00:48     조회 : 433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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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퀄컴을 꿈꾼다\'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이 95년부터 2004년까지 퀄컴에 지급한 로열티 금액이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토종 무선 솔루션 업체가 짭짤한 로열티 수익을 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무선 인터넷 솔루션 업체 XCE(플랫폼) 네오엠텔(동영상) 리코시스(3D엔진) 인트로모바일(MMS) 등은 올 상반기 자체 개발한 순수 원천기술로 전년 대비 50% 까지 해외 로열티 수익을 끌어올렸다.

이통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을 맺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원천기술 수출은 연간 1억5000만대 휴대폰을 전세계에 공급하면서도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는 휴대폰 단말기 부문에서 기술 무 역수지 적자를 보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모바일 표준 플랫폼 위피(WIPI)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XCE는 지난달 13일 국내 무선 플랫폼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남미 지역 최대 이동 통신사인 브라질 비보(Vivo)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2002년부터 이스라엘의 PCL과 대만의 3G 사업권자인 APBW에 \'XVM\' 플랫폼 탑재를 시작으로 중국의 차이나모바일과 하이얼, 유럽의 보다폰 등에 플랫폼과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를 수출해 지난해 로열티 수익 15억원을 올렸다.

올 상반기에는 로열티 수익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모바일 플랫폼 수출은 국내 콘텐츠 업체들의 동반 진출을 돕는다는 점에서도 시장 조기 선점의 의미가 크다.

국내 서비스중인 다양한 콘텐츠가 별도의 수정 작업을 거치지 않고 바로 탑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영상 압축 솔루션 업체 네오엠텔은 국내 기업에서 CDMA 원천기 술 로열티를 받아가는 퀄컴에 역으로 로열티를 받고 있는 유일한 토종업체다.

2003년 컬러휴대폰 동영상 작동 핵심기술인 모바일 그래픽 솔루션(CMX) 원천기술을 퀄컴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영국 태국 브라질 이스라엘 등 전세계 약 1 5개국에서 로열티 25억원을 벌어들였다.

모바일 3D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리코시스도 지난해 말부터 미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버라이즌와이어리스와 중국 차이나유니콤 등에 리코모바 일 3D 엔진과 3D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MMS 전문업체 인트로모바일은 미국 스프린트 버라이즌, 호주 텔 스트라 등 세계적인 거대 이동통신사에 문자메시지에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첨 부해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을 수출해 전세계 CDMA시장 중 70%를 점유하고 있 다.

김주혁 XCE 대표는 \"플랫폼의 해외 로열티는 단말기 공급량에 따라 수익도 늘어나는 구조이므로 계약 체결 뒤 1~2년은 지나야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연말까지 로열티 매출이 50%까지 늘어나고 SK텔레콤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시화하면 토종 플랫폼 수출이 지금보다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유주연 기자(매일경제) 06/0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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